고무나무 키우는법에 대하여 알아보기

고무나무는 넓은 큰 잎으로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며 키우기 쉬워서 반려식물로도 좋은 관엽식물입니다.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도 유명한 고무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과 고무나무와 달리 피해야 할 식물에 대해 알아보아요.

 

 

1. 고무나무의 특징

 

잎이 크고 넓은 둥근 타워형으로 엽육이 두껍고 생육이 왕성하며 잎면을 닦아주면 광택이 난다. "영원한 행복"이란 꽃말을 지닌 고무나무는 주로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며 세계적으로 800~2,000종이 분포되고 있다.

 

2. 고무나무의 종류

 

1) 인도

짙은 초록색을 띄고 광택을 내는 동글동글한 잎이 특징이다.

2) 멜라니

잎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3) 떡갈

빳빳한 잎과 큰 잎이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4) 알리

외목대 수형으로 잎이 위쪽에 분포하고 동양적인 느낌이 난다.

5) 위커스 움베르타

큰 잎과 성장할수록 수피가 하얀 것이 고급스럽다.

산소탱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6) 뱅갈

노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햇빛에 따라 노란 무늬가 짙어지거나 옅어질 수도 있다.

7) 벤자민

잎이 아래로 처지는 것이 특징이다.

8) 칼라벤자민

흰색무늬가 특징이며 높은 광량을 요구한다.

9) 쉬즈 베리아나

희귀 식물이라 고가이며 얼룩덜룩한 무늬가 특징이다.

 

3. 고무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법

 

1) 최적의 조건

- 양지, 반양지

- 11~27℃

- 통풍이 잘되는 곳

2) 물 주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엔 10~15일에 한번 겨울엔 3~4주에 한번 화분밑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흠뻑 적셔주지만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르다.

3) 실내에서 키울 땐 반드시 겉흙이 말라있을 때 주고 장마철이나 겨울엔 속 안의 흙까지 말라있을 때 물을 준다.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하다.

4) 고무나무의 넓은 잎에 먼지가 많으면 공기정화력과 광합성이 잘 안 되므로 샤워기로 잎부터 물을 뿌려주고 큰 잎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5)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강한빛으로부터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실내에서 바깥으로 옮길 경우 적어도 3~4일 정도는 햇빛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6) 고무나무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떨어지면 과습이거나 너무 메말라서 생긴 현상이므로 잎이 떨어지는 순간 흙이 젖어있는지 메말라있는지로 판단할 것!

과습일 경우에는 응급처치로 숨구멍을 내어준다(흙속에 산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핀셋이나 쇠꼬챙이 등으로 흙을 뒤엎어주면 과습 해결에 도움이 된다)

7) 고무나무는 생명력이 강해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풍성하게 키우려면 반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8) 고무나무 수액에 독성이 있으므로 가지치기할 경우 장갑을 끼고 수액이 나오면 휴지를 올려놓은 후 5분 뒤에 떼어낸다.

9) 가지치기는 식물의 성장기인 봄에 하는 것이 좋다. 다른 계절엔 새순이 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10) 월동이 가능한 온도는 11도이지만 17도 이상인 곳에서 키우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4. 기르면 안 되는 피해야 할 식물

 

1) 넝쿨식물

집의 외벽에서 자라는 넝쿨은 집안에 음기를 가득 채우고 금전운과 자녀들이 방황을 한다고 한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넝쿨은 나무의 기운이 땅밑으로 내려가 집안의 기운이 상승하지 못하므로 바닥에 내려놓는 것이 좋다.

2) 가시가 많은 큰 선인장

가족의 다툼이 잦고 자녀가 다치는 등 집안에 우환이 생길 수 있다. 작은 다육식물은 OK

3) 집안에 본인보다 큰 나무

사람의 기운을 빼앗아가고 금전운이 막히며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산이나 정원이 있는 주택으로 옮겨 심는 것이 좋다.

 

※ 재물을 불러들이는 식물로는 개운죽, 만손초, 행운목, 금전수, 금귤나무, 녹보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