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용

동안 이미지의 최대의 적! 기미와 잡티에 대해 알아보기

by ՓՒՓմշՖՋԾ 2022. 10. 23.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고 외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 색소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져야 치료 예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 색소질환인 기미와 잡티의 종류와 특징 및 치료방법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보아요.

 

피부 색소질환의 종류와 특징

 

1. 기미

① 특징

  ▶ 갈색 반점 형태

  ▶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눈가, 광대뼈 부위로 균일하지 않은 형태의 갈색 점들이 넓게 퍼지면서 나타남

  ▶ 원인으로는 유전적 영향, 여성호르몬, 자외선 노출과 관련이 있음

  ▶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

 

② 분류

  ▶ 색소성 기미

     - 표피형 : 비교적 쉽게 치료

     - 진피형 : 치료가 어렵다

     - 복합형(혼합형) : 가장 흔함

  ▶ 혈관성 기미

      기미가 악화되기 전후에 혈관이 발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색소의 문제와 혈관의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며 홍조를 동반함

 

③ 증상

  ▶ 다양한 크기의 갈색 또는 청회색 색소침착

     주로 표피에 색소침착이 있을 때는 갈색, 진피에 색소침착이 있을 때는 청회색

     혼합형일 경우 갈회색으로 나타난다.

  ▶ 대부분 멜라닌 세포의 수는 증가하지 않지만 크기가 커지고 활성화되는 양상이 관찰됨

 

2. 잡티

  ▶ 얕은 피부층에 생기는 1~4mm 크기의 반점으로 형태나 범위가 한정적이지 않고 경계가 뚜렷하며 자유롭게 나타남.

  ▶ 색소질환 진단명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로 해석하거나 혹은 흑자라는 진단명을 일반적으로 일컫는 경우도 있음

 

3. 흑자

  ▶ 납작한 반점 또는 주근깨 형태로 나타나기도 함

  ▶ 표피 멜라닌 세포성 병변중 활성화된 멜라닌 세포의 수가 증가하여 갈색 혹은 검은색의 과색소 병변을 보이는 것임

  ▶ 광노화로 인한 피부 증상임

 

4. 검버섯

  ▶ 햇빛에 의한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

  ▶ 얼굴, 손등에 나타남

  ▶ 신체 어디에나 발생 가능

  ▶ 윤기가 있거나 툭 튀어나온 느낌임

 

5. 주근깨

  ▶ 깨알 같은 반점이 얼굴·목·어깨 등 일광 노출부위에 생기는 증상

  ▶ 어릴 때부터 생김

  ▶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치료도 쉽고 재발 우려도 적음

 

6. 밀크커피 반점

  ▶ 난치성 색소질환임

  ▶ 선천성 반점으로 넓게 분포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음

 

7. 오타오반

  ▶ 선천성 반점인 경우에는 얼굴 한쪽에 기미처럼 엷게 나타나고 후천적인 경우에는 얼굴 양쪽에 잡티처럼 나타남

  ▶ 청색 또는 회색 반점 형태의 병변이 진피 내 깊숙이 위치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임

 

 

피부 색소질환의 치료방법

 

1. 기미

1) 기미 치료제의 종류와 제품

① 경구제(먹는 약)

     트라넥삼산 성분을 포함한 제품으로 복합제인 트란시노와 단일 경구제인 도란사민이 있다.

② 외용제(바르는 약)

    ▶ 단일제

        - 히드로퀴논 성분 : 도미나크림 →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과도한 멜라닌 색소침착에 효과

        - 트레티노인 성분 : 스티바 에이 →  여드름, 광노화(미세주름, 과색소 침착) 완화 효과

    ▶ 복합제

        - 히드로퀴논 + 히드로코르티손 + 트레티노인 : 멜라논 크림 → 갈색 반점, 기미, 주근깨, 염증 후 피부의 갈색 반점에 효과

   ※ 미백제품 사용 Tip

       소량 도포 후 자극 여부 확인하기(소량 테스트 후 점차 범위를 늘려가는 것이 안전!)

       피부가 붉어지면서 따가운 증상이 생기면 사용을 중단할 것!

 

2) 색소레이저로 치료

기미는 색소 깊이가 다양하고 주변 세포가 매우 불안전하기 때문에 한번 딱지를 만들어 싹 없애는 방법이 아닌 레이저토닝(약한 강도로 부드러운 치료)을 한다.

보통 1~2주 간격으로 초기 10회 정도 연속적으로 치료를 하고 개인 피부 차이에 따라 유지 치료를 하기도 한다.

 

※ 색소 레이저 치료 시 주의할 점

① 진피층에 분포된 기미색소를 주근깨, 잡티 치료 방법인 딱지가 생기는 레이저로 치료하면 기미는 표피에서 진피층까지 전반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잡티 레이저로 치료했을 경우 표피 색소에만 효과가 있고 진피층의 기미에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진피 내 모세혈관 등에 열 자극이 전달되면서 오히려 기미색소가 더 진해지고 넓어질 수 있다.

② 레이저 토닝을 강하게 할 경우 과색소 침착이 아니라 오히려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기미 사이사이가 희끗희끗 흰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레이저 토닝 시 세기가 중요하다. 멜라닌 세포가 자극되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치료하는 것이 포인트!

 

3) 화학물질을 이용한 박피술로 치료

 

4) 피부에 비타민 C를 침투시키는 비타민 C 이온 영동 요법으로 치료

 

2. 주근깨

색소 깊이도 얕고 주변 새포도 안정되어 딱지가 생기는 강한 레이저를 해도 약한 레이저를 해도 무방

ex) 롱펄스/프락셔널 레이저, 루비피코 레이저

 

3. 흑자

색소 깊이 보통, 주변 세포 조금 불안정

조심스럽게 강한 레이저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간혹 병변에 더 진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출력 레이저로 보통 강도의 치료를 많이 한다.

 

4. 양측성 오타반점

색소 깊이가 깊지만 주변 세포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강한 레이저, 약한 레이저 상관없다.

하지만 약한 레이저로만 할 겨우 치료 효과가 많이 느리다.

 

5. 밀크커피 반점

1) 크기가 작고 노출되는 부위가 아닐 경우 

    강한 색소레이저로 치료해도 무방

2) 크기가 크고 노출되는 부위인 경우

    색소침착과 저색소증 우려로 인해 토닝 방식으로 약하게 치료.

 

피부 색소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셀프케어

 

1. 색소질환은 햇빛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을 확실히 할 것!

2. 미백크림 꾸준히 바르기

3. 비타민 C  복용하기

4. 이중세안은 피하고 피부 자극 줄이기.

 

 

 

피부 색소 질환인 기미, 잡티는 셀프케어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색소가 혼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유사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