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보존 상태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치과치료! 발치나 크라운 치료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구강관리에 힘써야겠지요. 충치치료 시 보철재료 선택에 있어 각 재료마다 장단점이 있고 치아 충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보철재료의 종류와 치아 부위별 어떤 재료가 적합한지 알아봅시다.
충치 크기에 따른 치료방법
1. 충치가 작은 경우로 치아의 겉면 법랑질에만 생긴 경우
국소부위에만 충치가 있는 상태로 충치를 제거하고 레진으로 때우는 직접 수복 방법으로 치료한다.
2. 충치가 치아의 30~50%인 경우
좁고 깊은 범위의 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로 충치를 제거하고 인레이(치아의 본을 떠서 기공소에서 만들어 치아에 끼어넣는 방식) 간접 수복 방법으로 치료한다.
3. 충치가 치아의 50%인 경우
넓은 범위의 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로 온레이 간접 수복 방법으로 치료한다. 인레이보다 30% 이상 비싸다.
4. 충치가 치아 신경까지 진행되거나 일부 파절 된 경우
보철 재료를 이용하여 치아 모양의 본을 떠서 치아 자리에 씌워주는 크라운 치료를 한다.
5. 충치가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
보철을 씌우는 크라운치료, 발치 또는 임플란트 치료를 한다.
충치치료 시 사용하는 재료의 종류와 특징
◎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거나 충치 부위가 작을 때 때우는 치료재료
1. 아말감
- 저렴한 가격
- 의료보험 지원
- 단단한 강도
- 치아삭제량 많고 심미성 부족
- 수은이 나오는 단점이 있다
2. 글래스 아이오노머
- 비교적 자연스러운 치아색
- 불소도포 효과
- 강도, 내구성 약하다
- 의료보험 지원
3. 복합레진
- 비보험 재료(만 12세 이하 대상은 의료보험에 편입)
- 수분에 취약
- 글래스 아이오노머에 비해 심미성, 강도 우수
4. 실란트
- 어금니 흠 부위를 메워주어 충치를 예방
- 충전 재료보다 레진의 일종으로 치아 삭제 없음, 통증 없음(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건전한 치아에만 가능)
◎ 힘이 많이 들어가거나 충치 부위가 넓은 씹는 면일 때 본을 떠서 치료하는 인레이·본 레이·크라운 재료
1. PFM
- 안쪽은 메탈 바깥쪽에는 도자기를 입힌 것
- 요즘은 더 좋은 재료와 심미적인 재료가 많아서 사용을 잘 안 함
- 비용적 장점이 있음
- 금속이 들어가서 심미성 다소 부족
- 잇몸 퇴출 시 메탈 부분으로 인해 검게 보일 수 있다.
2. 금
- 변색이 거의 없고 적합도가 좋다.
- 치아 삭제량이 적어 과민증이 올 확률이 낮다.
- 잘 깨지지 않는다.
- 심미적이지 않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안쪽 어금니에 많이 사용.
- 비용은 50~60만 원 전후
- 신체적 친화적
3. 테세라 & 심포니
- 레진 인레이의 일종
- 치아와의 적합도가 좋으나 시간이 지나면 떨어짐
- 강도가 약한 편
- 비교적 비용이 저가이며 심미적인 편이다.
4. 올세라믹
- 심미적(앞니에 많이 사용)
- 강도가 다소 약해 어금니에는 부적절
- 생체 친화적
- 자연치아와 유사함
- 단점으로는 치아 삭제량이 많고 가격이 비싸다.
- 비용 60만 원 전후
※ 인레이 강도 : 금 > 테세라 & 심포니 > 올세라믹
5. 지르코니아
- 심미적, 가장 강한 강도.
- 세라믹의 내구성 단점을 보완한 재료임
- 생체 친화적
- 치아 삭제량 많음
- 강도가 높아 맞물리는 치아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부위별 추천 보철재료
- 어금니
지르코니아(충치가 적거나 잘 안 보이는 경우는 금)
- 앞니
올세라믹, PFZ
※ PFZ
- 내부 : 지르코니아
- 외부 : 올세라믹
-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부위별 추천 보철재료는 참고용일 뿐이고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별 치아상태와 경제적 요인 등을 분석 후 전문가와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레속 강황! 강황의 효능 및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0) | 2022.10.27 |
---|---|
복식호흡으로 건강해지는 방법 및 효과와 방해 요소 (0) | 2022.10.24 |
시력교정술의 원리 및 종류와 장단점 비교하기 (0) | 2022.10.06 |
효과 좋은 아토피 치료제 출시 (0) | 2022.09.20 |
자궁근종과 자궁근종 복강경수술에 대한 나의 생각 및 후기 (0) | 2022.09.02 |
댓글